[제18대 총선]방송가 출신 유정현-김을동-최문순 국회 입성

  • 등록 2008-04-10 오전 9:40:32

    수정 2008-04-10 오전 9:41:11

▲ 제18대 총선에서 당선된 방송가 출신 후보들. 왼쪽부터 한나라당 유정현, 친박연대 김을동, 통합민주당 최문순 당선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초선에 도전한 방송가 출신들이 제18대 총선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9일 치러진 총선에서 초선에 도전한 방송가 출신 후보들은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프리랜서로 활동해온 방송인 유정현과 홍지만 전 SBS ‘모닝와이드’ 앵커, 최문순 전 MBC 사장, 탤런트 김을동 등이다.

유정현은 한나라당 서울 중랑갑, 홍지만은 한나라당 대구 달서구갑에서 후보로 출마했으며 최문순 전 사장은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10번, 김을동은 친박연대 비례대표 5번이었다.

이들 중 홍지만 후보만 낙선했고 유정현, 최문순, 김을동 후보는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특히 김을동 후보는 연기자 출신으로는 이번 총선에서 유일하게 당선됐다.

유정현 후보는 당초 무소속 이상수 후보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지만 40.5%를 득표해 31.2%를 얻은 이상수 후보에 앞서며 어렵지 않게 당선됐다.

최문순 후보는 통합민주당이 총 54석의 비례대표 의석 중 15석, 김을동 후보는 친박연대가 8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각각 확보함에 따라 일찌감치 당선이 확정됐다.

그러나 홍지만 후보는 42.5%의 득표율로 선전했음에도 49.8%를 얻은 친박연대 박종근 후보에 밀려 고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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