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데뷔 앞두고 뮤비 풀버전 先공개

▲ 걸스데이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가 데뷔를 이틀 앞두고 데뷔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했다.

9일 데뷔 예정인 걸스데이는 7일 데뷔 타이틀곡 `갸유뚱`과 안무를 선보인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게재했다.

걸스데이의 뮤직비디오는 공장에서 정형화돼 찍혀 나온 인형들이 각자의 꿈을 갖기 시작하며 살아 있는 사람으로 생명력을 갖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걸스데이 멤버 5명의 개성 있는 의상과 머리스타일, 독특한 안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평이다. 리더 겸 맏언니 소진은 단아, 둘째 지해는 청순, 셋째 지선은 파워풀한 에너지, 넷째 지인은 섹시, 막내 민아는 엉뚱하면서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공장에서 찍혀 나오는 정형화된 인형같은 걸그룹이 아닌 걸스데이의 다양한 매력을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보이고 싶었다”며 “뮤직비디오에서 인형이 사람으로 생명력을 부여받듯 걸스데이가 향후 개성 있는 걸그룹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걸스데이는 오는 9일 미니앨범 발매와 동시에 방송을 통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