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논란 後…휘성이 첫 공식석상서 꺼낸 말

  • 등록 2019-05-10 오전 8:00:15

    수정 2019-05-10 오전 8:00:15

(사진=MBC ‘섹션 TV 연예통신’)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휘성이 ‘에이미 논란’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짧은 소감을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최근 시상식에서 모습을 드러낸 휘성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휘성은 팬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굳은 표정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서 음반 프로듀서 상을 수상한 휘성은 “오늘 이런 자리에 오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음악인은 여러 말 할 것 없이 실력으로 보여 드리면 되니까 오늘 이후로는 음악으로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휘성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에이미와 논란에 휩싸인 지 약 한 달 만이다. 지난달 16일 에이미는 자신의 SNS에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함께 투약한 A씨가 나를 입막음하기 위해 성폭행 영상을 찍어 협박하려고 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에이미가 언급한 A씨가 휘성이라는 추측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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