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6월 중순까지 중단

  • 등록 2020-04-04 오전 9:34:20

    수정 2020-04-04 오전 9:34:2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고. (사진=LPGA 투어 홈페이지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정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6월 중순까지 중단됐다.

LPGA 투어는 3일(한국시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5월 개막 예정이던 펠리컨 챔피언십과 퓨어실크 챔피언십, 숍라이트 클래식, 6월 마이어 클래식을 취소 또는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6월 US여자오픈은 12월 10일 개막으로 6개월 미루기로 했다.

펠리컨 챔피언십은 11월 12일 개막으로 미뤄졌고 숍라이트 클래식은 7월 31일에 시작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마이어 클래식은 현재 개최 시기를 조율 중이고 퓨어실크 챔피언십은 2020년에 열지 않기로 했다.

LPGA 투어의 다음 일정은 6월 19일 개막하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이다. LPGA 투어 2020시즌은 개막 후 4개 대회를 마쳤으며 2월 중순 호주여자오픈을 끝으로 중단됐다. 5월 중순 펠리컨 챔피언십으로 시즌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6월 중순까지 시즌 중단 기간이 연장됐다.

LPGA 투어는 코로나19로 두 개의 메이저 대회 일정이 변경됐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은 9월로 미뤄졌고 US오픈은 12월로 순연됐다. 다른 3개의 메이저 대회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6월 25일, 에비앙 챔피언십은 8월 6일, 브리티시여자오픈은 8월 20일에 각각 시작하는 일정이 잡혀 있다. LPGA 투어는 또 3월 열릴 예정이던 KIA 클래식을 9월 24일로 개막 날짜를 변경해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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