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김동준 "백종원 선생님 보며 많은 걸 느껴" [인터뷰]②

  • 등록 2020-12-10 오전 8:51:18

    수정 2020-12-10 오전 8:51:18

김동준 프로필 이미지(사진=메이저나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백종원 선생님이 농어민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도움이 되고자 하신 모습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도 도움이 주려고 노력하시는 마음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많은 걸 느끼게 됐다.”

배우 겸 가수 김동준이 SBS ‘맛남의 광장’에 함께 출연 중인 백종원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최근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김동준은 “기부나 여러 가지 나눔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작지만 함께 힘을 보태야겠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분”이라고 백종원을 표현했다.

백종원 외 다른 출연진에 대해서도 “희철이 형은 부끄러워하지만 항상 나눔이나 함께 라는 것을 많이 이야기 해주는 정말 좋은 형이고, 병재 형은 천재고, 세형이 형은 센스, 재치라는 단어가 사람이 된다면 이 사람이다 싶다”면서 “‘맛남의 광장’은 출연진들과 스태프들 모두 꼭 말로 하지 않아도 많은 것들을 다들 척척척 해내는 찐케미를 가지고 있다”고 자랑했다.

‘맛남의 광장’ 1주년을 맞은 김동준은 “데뷔하고 고정 예능이 실제로는 처음인데 너무 좋은 사람들(출연진, 제작진)을 만나서 ‘예능은 이런 거구나’, ‘예능도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구나’ 하는 걸 배우고 있다”며 함께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식재료, 레시피가 공개되며 이슈를 모으고 있다.

김동준은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을 묻자 “예산 꽈리고추 국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다. 사실 꽈리고추로 음식을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제가 밀가루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먹어본 음식 중 가장 맛있었고, ‘맛남의 광장’을 촬영하면서 먹어본 음식 중에서 최고로 맛있는 음식이자 레시피라고 생각한다”고 꼽았다.

이어 “‘맛남의 광장’을 촬영하면서 휴게소를 돌며 진행했던 촬영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음식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을 만들고, 손님들을 만나면서 서툴기도 하고 처음이라 참 힘들기도 했지만 직접 농어민 분들과 소비자, 시청자 분들을 만나면서 우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뿌듯했다”고 털어놨다.

김동준
‘맛남의 광장’에서는 다양한 농가에서 재배되는 식재료가 소개된다. 그만큼 농가의 어려움, 농어민들의 고충 등이 소개되며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맛남의 광장’에 출연 중인 김동준도 방송 이후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며 “‘맛남의 광장’을 하기 전까지는 우리 식탁에 어떻게 식재료들이 생산되고 유통되고 하는지를 잘 몰랐다. 몰랐기 때문에 ‘맛남의 광장’을 하며 농어민들께서 가지고 계신 사정과 사연, 아픔들을 알게 돼 굉장히 충격적으로 다가왔다”면서 “지금은 마트에 갈 때마다 제가 봤던 식재료들이 ‘아 이건 이렇게 여기에 왔겠지’ 하는 관심을 갖게 됐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알게 된 것들을 설명하게 되고, 잔소리하게 되면서 재료 하나하나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러나 요리에 대한 자신감은 아직 크지 않다고. 김동준은 “1년 전보다 칼질을 조금 더 잘한다는 것 정도다. 그것 보단 레시피 조합이 다양해졌다는 게 1년 전과 지금의 다른 점 같다. 그전까지는 몸 관리를 위한 다이어트 요리 정도만 한정적으로 해봤다면, 지금은 그 재료들에 여러 가지 조리 방법을 응용하거나 도전해보는 제 모습에 가끔 놀라곤 한다”고 전했다.

김동준은 ‘맛남의 광장’을 ‘새로운 동기부여’이자 ‘전환점이 된 프로그램’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방송이 끝나면 마트에서 식재료를 판매하는데, 마트에 가서 품절 이라고 되어있는 걸 직접보고 지인들도 ‘오, 바로 품절이야’ 이러면서 사진을 보내주곤 한다. 이렇게 다들 농어민의 사연과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여러분들이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고, 예능에 서툴렀던 김동준이 말없이 일만 하고 있어도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거라고 말해주고, 이끌어주는 멤버들도 정말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며 매 순간 동기부여가 되고, 가수로서 배우로서 어떻게 하면 저도 나눌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하는, 생각의 전환점이 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준 프로필 이미지(사진=메이저나인 제공)
‘맛남의 광장’을 1년 동안 함께하며 사랑을 받은 김동준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꾸준한 관심 덕분에 1년이란 시간 동안 ‘맛남의 광장’이 함께 할 수 있었고, 농어민분들께 조금 더 힘을 더하는 응원이 됐던 것 같다”며 “이렇게 함께 오랜 시간 촬영하는 프로그램은 개인적으로도 처음이었고 벌써 1주년이 된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매회 제가 몰랐던 농어민들의 속사정, 사연을 알게 되면 늘 많은 생각이 들어서 꾸준한 관심이 꼭 필요한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앞으로 10년, 20년 계속해서 많은 농어민 분들에게 힘을 보태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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