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Thank유 캠페인’의 일환인 ‘스타소장품 나눔응모’에 야구 유니폼과 마이크 커버를 내놓았다.
유니폼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역주행 이후 맞은 2021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에 두산베이스 초청으로 시구자로 나서며 입었던 것이다. 마이크 커버는 3년 5개월의 공백 뒤 나온 ‘운전만 해’ 활동 당시 사용했던 것이다. 유정은 현재는 역주행 후 팬들이 선물해준 커스텀 마이크가 있다며 과거 사용했던 애장품을 기증했다.
유정은 브레이브걸스 2기 멤버로 2016년 데뷔했다. 별명은 ‘꼬북좌’로 애니메이션 ‘포캣몬스터’의 캐릭터 중 하나인 꼬부기와 해맑게 웃는 모습이 닮았다고 해서 붙었다. 귀엽고 밝은 이미지에 ‘꽃미소’라고 자신을 소개할 만큼 예쁜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다.
‘스타소장품 나눔응모’는 ‘Thank유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1만원 기부하는 것으로 응모자격이 부여되며 추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스타소장품이 전달된다. ‘Thank유 캠페인’에서는 ‘Thank유 산타클로스’라는 타이틀로 유명스타 60여명이 참여하는 ‘스타소장품 나눔응모’와 ‘착한유제품 소비기획전’이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된다.
나눔사업을 통한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에 ‘Thank유 1004장학금’과 ‘Thank유 빨간상자’로 전액 기부 된다. ‘Thank유 1004장학금’은 재능이 있어도 꿈에 도전하기 힘든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원된다. ‘Thank유 빨간상자’는 7개 유업체가 참여하는 ‘착한유제품 소비기획전’으로 국내 유제품 구매시 금액만큼 전액 적립해 건강식을 챙기기 힘든 독거노인,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과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싸우며 고군분투하는 숨은 영웅인 의료진, 봉사원들에게 유제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Thank유 캠페인’은 한국유가공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와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해 준비한 건강한 소비 및 지원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유가공협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며 이데일리, 한국유가공협회, 대한적십자사 공동주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Thank 유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