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여자)아이들, 중국 음원차트 정상 등극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중국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19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의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는 중국 음악 사이트 왕이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와 일간 및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앨범의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는 왕이뮤직 내 K팝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아이 네버 다이’는 (여자)아이들이 1년 2개월의 공백을 깨고 지난 14일 발매한 새 앨범이다. 세상의 모든 편견에 대한 감정과 생각을 풀어낸 총 9곡이 담겼다. (여자)아이들 멤버들으 전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앞서 이 앨범은 발매 직후 브라질, 멕시코, 싱가포르, 태국 등 총 24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타이틀곡 ‘톰보이’는 ‘그 누구도, 그 어떤 기준도 나를 맞출 수 없다’는 당찬 메시지와 묵직한 록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이 곡은 발매 이후 국내 전 음원사이트 인기 차트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뮤직비디오는 공개 16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다.

(여자)아이들은 ‘톰보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