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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밤 10시 35분 KBS2 새 예능 ‘빼고파’(연출 최지나)가 첫 방송된다.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다. 수치적 감량을 위해 출연자들을 극단적으로 몰아세우는 다이어트 방식 대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예고해 이목을 끌고 있다.
‘빼고파’ 첫 회에서는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메인 MC 김신영과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 여섯 멤버들이 솔직한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각자 자신이 해본 다이어트를 시작으로 봇물 터지듯 터지는 멤버들의 거침없는 ‘살 토크’에 모두들 놀라면서도 공감한다. 이 과정에서 김신영이 그동안 어디에서도 밝힌 적 없는, 솔직한 고백을 털어놓는다.
통통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절정의 인기를 자랑하던 시절 갑자기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38kg을 감량한 김신영. 다른 누구도 아닌, 그녀에게 직접 듣는 외롭고도 가슴 아픈 감량 경험담과 건강한 다이어트 노하우가 공개되는 KBS2 ‘빼고파’는 4월 30일 토요일 밤 10시 3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