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뮤직, 인터파크 음악사업부 보유 저작인접권 인수

다비치 '8282' 등 히트곡 878곡 확보
  • 등록 2022-06-07 오전 8:28:20

    수정 2022-06-07 오전 8:28:2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비욘드뮤직이 인터파크 음악사업부가 보유한 음원 저작인접권 전량에 관한 자산양수 계약을 체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 음원IP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했다. 비욘드뮤직은 국내 최대 음원IP 전문 투자 및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비욘드뮤직은 야놀자가 최대주주로 보유하고 있는 인터파크의 500억원대 규모 음원 878곡의 저작인접권을 전량 인수했다.

비욘드뮤직이 인수한 음원IP는 다비치 ‘8282’, 티아라 ‘Roly-Poly’,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라붐 ‘상상더하기’ 등 발매된 지 20년이 넘은 음원부터 2010년 중반 히트곡으로 구성돼 있다. 과거에 무수한 음원 차트에서 상위를 석권한 동시에 현재까지도 대중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음원 투자 가치가 검증된 곡들이라 할 수 있다.

이로써 비욘드뮤직은 총 2만5000곡 이상의 국내·외 음악 저작인접권을 보유하게 된 동시에, 약 3,000억원 규모의 독보적인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 음원IP 자산운용사로 거듭났다. 비욘드뮤직은 이번 인수로 국내 음원 IP 매니지먼트사 중 1위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성공했으며, 기존 미디어/엔터테인먼트들과의 협업 및 시너지 창출을 통해 연내 1조원 규모의 아시아 최대 IP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비욘드뮤직의 이재륜 파트너는 “2021년 5월부터 KNC뮤직(비욘드뮤직의 변경 전 상호), FNC인베스트먼트, 인터파크 음악사업부의 80~90년대 대중가요 명반부터, OST 및 2010년대의 명곡까지 음원 IP를 다량 보유하게 되어 높은 수익성을 동반한 음원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우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인수 합병을 추진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차별화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년 5월에 설립된 비욘드뮤직은 음악 저작·인접권 투자 인수 및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아시아 최대 디지털 악보 플랫폼 기업 ‘마피아컴퍼니’를 공동 창업한 이장원 대표와 히트 메이커 박근태 작곡가가 공동으로 설립한 음악 저작권 매니지먼트사다.

지난해 12월 프랙시스캐피탈로부터 20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총 2700억 규모의 음원IP 자산운용액(AUM)을 보유했다. 같은 해 5월, 국내 음원시장 역사상 단일 음원 IP 포트폴리오로서는 가장 큰 금액이었던 466억에 KNC뮤직을 인수했으며 올해 3월 비욘드뮤직은 FNC 산하 음원 IP 보유사인 FNC인베스트먼트를 470억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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