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낡은 빌라 '스벅 모시기'로 100억 재테크[누구집]

tvN '프리한 닥터'에서 한수민씨 재테크 소개
낡은 빌라 매입해 리모델링, 스타벅스 입점 추진
  • 등록 2023-04-09 오전 9:00:00

    수정 2023-04-09 오후 1:13:51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인 한수민 씨가 ‘스타벅스 입점’을 목표로 리모델링과 임대료 상승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이목이 집중된다. 한 씨는 부동산 재테크로 10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tvN ‘프리한 닥터’에 소개된 한수민씨 투자 건물. (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지난 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카페 ‘스타벅스’ 매장을 활용한 한씨의 재테크가 소개됐다. 방송에서 한씨는 오래된 건물을 매입해 고친 뒤 스타벅스를 입점시켜 가치를 높이는 ‘스타벅스 재테크’ 전문가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2011년 한씨는 대지면적 177㎡, 연면적 46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성북구 동선동 1가 소재 빌딩을 개인 명의로 29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빌딩 리모델링을 진행, 스타벅스를 들이는 데 성공했다.

스타벅스가 5년 장기계약을 맺고 전층 입점하면서 기존 보증금 2억원 월세 970만원이었던 임대료는 보증금 3억 5000만원, 월세 1650만원으로 뛰어올랐다. 한씨는 매입 3년 후인 2014년 46억 6000만원에 이 빌딩을 매각해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내다보고 있다.

같은 해 12월에는 서초구 방배동 소재 주차장 부지를 89억원에 매입, 5층 건물을 신축한 후 스타벅스를 입점시켰다. 이후 5년 후인 2020년 2월 173억 5000만원에 해당 건물을 매각해 5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두 건물 모두 ‘스타벅스 입점’이라는 공통점을 보이는데, 이는 한수민씨가 스타벅스가 선호할 만한 입지를 찾아내 최신 리모델링을 감행했던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스타벅스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인근 또는 직장인이 많은 오피스상권의 대로변을 선호하고 수요가 검증된 곳에만 입점한다고 알려졌다. 또 스타벅스 직영매장이 일반적으로 장기계약을 체결하는 만큼 안정적인 임대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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