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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9% 내린 3만3562.86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0% 하락한 4273.7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0.09% 떨어진 1만3229.43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추가 감산 결정으로 유가는 이날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0.5~0.6% 오른 배럴당 76달러 대에 거래되고 있다. 셰브론과 엑슨모빌 등 에너지 관련주도 한때 강세를 보였으나 전 거래일보다 떨어진 가격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혼합현실(MR) 헤드셋을 공개한 애플 주가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후 하락 마감했다. 애플의 주가는 장중 184.95달러까지 상승하며 종전 최고가(182.01달러)를 넘어섰지만 이후 179.62달러로 가격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