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연습생 시절, 가출한 적 있다"

  • 등록 2009-03-13 오전 9:29:06

    수정 2009-03-13 오후 3:24:02

▲ 태연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소녀시대의 태연이 연습생 시절 가출한 경험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태연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이하 ‘샴페인’) 녹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태연은 그 이유에 대해 “연습생 시절 너무 막막하고 힘들어서 그랬다”며 “짐을 모두 싸서 고향집으로 내려갔다가 하루 밤을 보낸 뒤 다소 숙소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방문을 열었는데 태연의 물건이 모두 없어져서 기겁했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태연은 이날 안성댁, 앙드레김, 윤문식, 샤라포바 등의 성대모사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태연이 출연한 ‘샴페인’은 14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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