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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한국팀이 아쉽게 패배한 2010 남아공 월드컵 아르헨티나 전 순간 최고시청률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17일 오후 방송된 SBS 남아공월드컵 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의 순간 최고시청률은 후반 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3분)께로 74.5%를 기록했다.
앞서 전반 종료 직전 이청용의 천금 같은 만회 골이 터진 시점인 오후 9시 15분의 순간 시청률은 67.3%로 기록됐다.
TNmS는 "이번 아르헨티나 전 시청률은 6대 광역시 모두에서 46.0% 이상을 기록해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