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眞` 김주리, 광고 주가 폭등…미스유니버스 청신호?

  • 등록 2010-07-16 오전 9:28:42

    수정 2010-07-16 오전 9:45:19

▲ 김주리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2009년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가 미스유니버스대회 출전을 앞두고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주리는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V=B`과 전속 모델계약을 맺고 촬영을 마쳤다. 또 김주리는 자동차, 통신, 가전제품, 패션 등 다양한 업종의 업체들로부터 모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처럼 김주리에게 모델 제의가 쏟아지는 이유는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타이틀로 미모를 공인받았을 뿐 아니라 김주리가 러시아 볼쇼이발레학교를 졸업, 러시아어와 영어 등 3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해 지적 이미지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광고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변해가는 트렌드 속에 김주리와 같이 외면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춘 모델들이 선호되고 있다. 미스코리아 진으로서 가지고 있는 지적 매력과 순수함 속에 감춰진 도발적 이미지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주리는 최근 열린 미스월드선발대회에서 7위에 올랐으며 오는 8월23일 열리는 제59회 미스유니버스대회에서는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 만큼 쇄도하는 모델 러브콜에는 김주리의 미스유니버스대회 출전 전 모델로 확정하려는 기업체들의 `입도선매` 전략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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