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한혜린, 예비 시어머니 본심 깨닫나

  • 등록 2011-05-23 오전 8:23:04

    수정 2011-05-23 오전 8:25:48

▲ (사진=SBS 캡처)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 한혜린의 예비 시어머니가 본심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36회에서는 결혼을 준비하는 금라라(한혜린 분)가 친엄마 신효리(이상미 분)와 함께 예비 시어머니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남에 앞서 신효리는 친딸 라라에게 "부부 사이엔 비밀이 없는 건데 어차피 얘기할 거 오늘 털어놔라"며 출생의 비밀을 알리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사실 라라는 금강산(이동준 분)과 신효리의 딸로 아이가 없는 큰댁 금어산(한진희 분) 집에서 자란 것.

한편 금라라의 예비 시어머니는 이날도 "우리 애기 운전하는 거 항상 걱정된다"고 애정어린 말을 건네며 예비 며느리 라라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 모습을 본 신효리는 "가식덩어리 같다"고 생각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어 신효리는 "실은 아주버님하고 형님이 애가 안생겨서 라라가 큰댁으로 가서 컸다"고 라라의 출생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금원장이 큰아빠고 실은 내가 엄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예비 시어머니는 깜짝 놀라며 안색이 바뀌었다. 그녀는 라라의 출생 사실에 굳어진 얼굴로 "그럼 뭐야. 친딸 아니면 병원 물려준다는 보장 없잖아"라고 속으로 말해 금원장의 병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꿍꿍이가 드러났다.

금라라의 결혼 준비를 위해 친엄마 신효리가 나선 가운데 그녀가 예비 사돈의 두 얼굴을 알아챌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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