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뱀축구' 제주, 포항 꺾고 단독 2위...산토스 2골 1AS

  • 등록 2012-04-14 오후 7:03:43

    수정 2012-04-14 오후 7:12:04

▲ 포항과의 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제주 산토스.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방울뱀 축구' 제주가 포항을 꺾고 단독 2위를 계속 유지했다.

제주는 1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 8라운드 포항과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산토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제주는 최근 5경기에서 4승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면서 수원에 이어 단독 2위(승점 19점. 6승1무1패)를 유지했다. 반면 포항은 최근 2연패 늪에 빠졌다.

제주는 특유의 패싱게임에 이은 역습 전술로 포항의 허를 찔렀다. 전반 21분 산토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문전 앞에서 서동현이 내준 패스를 앞으로 쇄도하던 산토스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포항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전반 막판에는 '산토스 매직'이 펼쳐졌다. 산토스는 전반 43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 패스를 올려 자일의 헤딩 역전골을 견인했다. 이어 전반 45분 상대 수비수 김원일의 백패스 실책을 가로챈 뒤 감각적인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내 제주에 결승골을 선물했다.  산토스는 이날 2골을 추가하면서 시즌 득점을 4골로 늘렸다.

포항은 전반 27분 아사모아가 시즌 2호골을 기록한 뒤 후반 교체투입된 지쿠가 후반 12분 만회골을 터뜨려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후반 15분 노병준이 제주 수비수 홍정호의 파울을 유도해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지쿠의 페널티킥이 제주 골키퍼 한동진에게 걸리면서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 페널티킥 하나가 결국 양 팀의 희비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제주는 후반 중반 이후 포항의 파상공세를 육탄방어로 막아냈다. 경기 종료 직전 박병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위기를 맞았지만 끝내 한 골차 리드를 지켜냈다.

리그 선두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43분 스테보의 결승골 덕분에 1-0으로 승리, 1위자리를 계속 지켰다.

성남은 대전 원정에서 전반 44분 이창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중위권 도약의 희망을 키웠다. 반면 대전은 시즌7패(1승)째를 당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북과 부산의 전주 경기에선 양 팀이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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