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이두희·이다혜, '더 지니어스2'서 설욕전

  • 등록 2014-02-15 오전 11:43:07

    수정 2014-02-15 오전 11:43:07

홍진호 이두희 이다혜(왼쪽부터/사진=CJ E&M)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홍진호, 이두희, 이다혜가 케이블채널 tvN 반전 리얼리티쇼 ‘더 지니어스 시즌2: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에서 설욕전에 나선다.

15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될 ‘더 지니어스2’ 11회에서 탈락자 대표 3인이 리벤저팀으로 재등장, 톱3 이상민, 유정현, 임요환과 두뇌 대결을 펼친다.

톱3와 탈락자 3인은 ‘엘리베이트 게임’으로 3대3 팀대결을 벌인다.

1을 누른 플레이어의 수만큼 말을 전진시켜 가장 먼저 100호에 도달하는 팀이 우승하는 게임으로, 판을 쥐고 흔드는 리벤저팀과 살아남기 위한 톱3 간에 심리게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2000만원의 보상이 걸린 게임으로, 톱3팀이 이길 경우 2000만원이 추가된 상금이 총 우승상금이 되며, 리벤저팀이 우승할 경우 탈락한 출연자 10명에게 각각 200만원 씩 돌아간다.

게임 종료 시 팀 승패와 관계없이 톱3 중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한 플레이어가 결승에 가장 먼저 진출하며 나머지 2명 중 데스매치 승자 1명이 결승에 진출한다.

보상 상금을 포기하고 리벤저팀과 연계하느냐, 톱3끼리 뭉쳐 팀을 승리로 이끌고 상금을 키우느냐 등 치열한 수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보여 승부를 한층 흥미롭게 한다.

노홍철, 조유영, 은지원을 차례로 탈락시키는 등 데스매치 3연승을 거두며 1대1 매치 최강자로 떠오른 유정현, 메인매치 8승을 거두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받고 있는 이상민, 최대의 적인 이상민에게 손을 내밀어 불멸의 징표를 획득하고 부활, 가넷 0개로 톱3에 오른 임요환. 이들 중 과연 결승전에 진출하는 톱2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1억원 상당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프로그램이다. 2%가 넘는 가구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고 20~40대 남녀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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