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란주 김윤의 작가, 멤버 못지않은 웃음 폭탄

  • 등록 2014-07-27 오전 10:06:42

    수정 2014-07-27 오전 10:06:42

‘무한도전’ 김란주(위쪽부터) 작가와 김윤의 작가.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무한도전’ 김란주 김윤주 작가가 예상치 않은 등장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김란주 김윤의 작가는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방콕 특집 편에서 멤버들과 제작진이 빙수를 먹는 대결에 등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란주 작가는 무에타이 발차기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고, 김윤의 작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막춤으로 웃음을 터뜨리게 하였다. 멤버들은 고통과 웃음을 참아야 빙수를 먹는다는 대결에서 이기기 위해 애를 먹어야 했다.

김란주 작가는 무에타이 고수라는 설정으로 등장해 첫 주자인 노홍철의 엉덩이를 발로 찼다. 노홍철은 주저 앉아 “레이싱보다 이게 더 힘든 것 같다”고 말하며 괴로워 했다. 다른 멤버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김윤의 작가는 다소 뻣뻣한 자세로 아이돌 댄스의 주요 코드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끈덕지게 춤을 추는 김윤의 작가의 모습에 끝내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무한도전’은 이날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이 기록한 10.2%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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