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13일(한국시간) 메히아가 금지약물인 볼데논 양성 반응이 나타났고 이에 메이저리그가 영구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메히아의 금지약물 복용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 중징계가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메히아는 지난해 4월 스타노졸롤 양성 반응을 보여 8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후에도 다시 스타노졸롤과 볼데논에 양성 반응을 보여 162경기 출장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그리고 또 한 번 금지약물에 손을 대면서 선수 생명에 큰 위기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