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콘서트]'오빠' 남진, 2년 만에 세종문화회관 공연

  • 등록 2017-04-29 오전 6:00:00

    수정 2017-04-29 오전 6:00:00

남진(사진=SC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영원한 오빠’ 남진이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17 남진 THE SPECIACL 청춘 콘서트: 나야 나’로 팬들과 만난다.

수 많은 히트곡으로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남진은 작년 한해 동안 ‘Gentlemen’ 타이틀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나왔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오르는 건 근 2년만에 일이다. 그만큼 이번 서울 공연은 남진에게도 감회가 새롭다. 남진과 공연 제작사 SC엔터테인먼트(대표 이시찬)는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와 퍼포먼스, 기존의 트로트 공연에서 보기 드문 영상과 무대 효과 등 압도적인 스케일로 전설의 무대를 재현해 내겠다는 각오다.

특별 게스트로 김태우, 박애리, 윤수현 등 후배가수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남진의 대학 후배들인 한양대학교 무용과, 합창단도 참석한다.

팬들을 위한 작은 선물도 마련했다. 남진의 사진과 사인이 함께 담긴 특별 제작한 브로마이드를 티켓을 구매한 모든 관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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