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펠레, BMW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도약…우즈 공동 12위

  • 등록 2018-09-08 오전 8:06:28

    수정 2018-09-08 오전 8:06:28

잔더 셔펠레. (사진=AFP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잔더 셔펠레(미국)가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우승 기회를 잡았다.

셔펠레는 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근교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27타를 기록한 셔펠레는 단독 2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3위로 경기를 나선 셔펠레는 이날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코스를 공략했다. 셔펠레의 그린 적중률은 94.44%로 18개 홀에서 17번 그린에 올렸다. 퍼트도 안정적이었다. 셔펠레는 퍼트로 줄인 타수(STROKES GAINED-PUTTING) 3,515로 그린 위에서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셔펠레는 이날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2017-2018 시즌 첫 우승과 함께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41위인 셔펠레가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 나가기 위해서는 30위 안으로 순위를 끌어올려야한다.

단독 2위에는 11언더파 129타를 적어낸 로즈가 자리했고 키건 브래들리,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알렉스 노렌(스웨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제이슨 데이(호주),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과 공동 7위에 포진했다. 한편 퍼트 난조를 보인 타이거 우즈(미국)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로 공동 12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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