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풍’ 김동욱, 전국환과 전면전…월화극 1위

  • 등록 2019-05-21 오전 8:28:37

    수정 2019-05-21 오전 8:28:37

사진=‘조장풍’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조장풍’이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 미니시리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 25,26회는 전국 기준 6.8%, 7.7% 시청률로 집계됐다. 지난 23,24회가 기록한 6.7%, 8.7% 보다 1부는 상승, 2부는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2 ‘국민 여러분!’은 5.0%, 6.0%,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3.0%, 3.4% 시청률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선 조진갑(김동욱 분)은 산재위원회에서 노동지청 근로감독관으로 다시 전보 명령을 받으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근했다.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듯 했지만 선거 사무소 아르바이트생이 임금 체불을 문제로 진갑을 찾아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상대는 국회의원 양인태(전국환 분)의 선거 사무소였다. 노동지청 사람들의 만류에도 진갑은 아르바이트생을 돕기 위해 나섰고, 그 곳에서 의외의 인물인 구대길(오대환 분)과 마주쳤다. 결국 진갑과 동료들의 의기투합으로 양 의원은 모든 것을 뒤로 도망가는 신세가 됐다.

방송 말미 모든 비리 장부가 들어있는 박스를 몰래 옮기려던 구대길의 앞을 가로막은 조진갑이 일침을 가하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이 9.6%(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종영을 6회(30분 기준)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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