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명품 산 척? SNS 탈퇴한 ‘진짜’ 이유

  • 등록 2021-02-21 오전 10:13:43

    수정 2021-02-21 오전 10:30:00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여자 배구선수 이다영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20일 삭제됐다.

(왼쪽부터) 이다영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캡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흥국생명 소속 이재영·이다영에게 과거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재영·이다영 선수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사람이 4명이라며 21가지의 피해사례를 열거했다.

이다영 인스타그램
이재영·이다영과 흥국생명은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다. 이다영은 “학창시절 같이 땀 흘리며 운동한 동료들에게 어린 마음으로 힘든 기억과 상처를 갖도록 언행을 했다는 점 깊이 사죄드린다”라며 “피해자분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겠다”라고 말했다.

15일 흥국생명은 이재영·이다영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고, 배구협회 국가대표 선발 대상에서 무기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다영 인스타그램, 해외 사이트 캡처.
2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다영의 인스타그램 사진들이 무단 도용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다영이 올린 명품 박스, 화장품, 음식 사진들은 핀터레스트, 텀블러 등 해외 사이트에 이미 게재됐던 것이었다.

누리꾼들은 이다영이 무단으로 가져온 사진으로 자신의 일상 사진인 것처럼 꾸며냈다고 지적했다. 결국 이다영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33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했던 이다영. 그는 지난달부터 자신의 팬들에게 보란 듯이 선배를 공개 저격했다.

이다영 인스타그램
“나잇살 좀 쳐먹은 게 뭔 벼슬도 아니고 좀 어리다고 막대하면 돼? 안 돼”, “곧 터지겠찌이잉. 곧 터질꼬야아얌. 내가 다아아아 터트릴꼬얌”,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싶다” 등 이다영이 인스타그램에 쓴 문구들이다.

당시 이다영은 자신의 고통을 호소하며 많은 팬들에게 위로를 받았다. 하지만 결국 이 글로 인해 과거 이다영에게 학폭을 당했던 피해자가 분노했고, 그의 죄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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