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중 손흥민, 27일 월드컵 레바논전 합류 어려울 듯

토트넘 콘테 감독 "손흥민 복귀 더 기다려야"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 경기 출전 어려워져
  • 등록 2022-01-22 오전 10:13:45

    수정 2022-01-22 오전 10:13:45

손흥민.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다리 근육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30·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과 시리아 경기에 뛰기 어려울 전망이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원정경기에 앞서 2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 선수들의 상태를 전하며 “손흥민은 아직 경기에 뛸 수 없다. 더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을 치르고 나서 다리 근육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콘테 감독은 먼저 수비수 에릭 다이어의 복귀 소식을 전한 뒤 “손흥민은 잘 회복하고 있다”면서도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첼시와의 경기를 치른 뒤 오는 2월 6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전) 경기 전까지 휴식기를 가진다. 프리미어리그의 다음 경기는 2월 10일 사우샘프턴전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을 앞두고 있다. 콘테 감독의 말대로라면 손흥민은 2연전에서 대표팀에 합류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대표팀을 이끌고 터키에서 훈련 중인 벤투 감독은 지난 17일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이재성(마인츠) 등 해외파 6명이 월드컵 최종예선 2연전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부상 회복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본 뒤 최종적으로 발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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