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다이아, 정채연 포함 '완전체'로 8월 마지막 앨범

  • 등록 2022-05-11 오전 8:01:39

    수정 2022-05-11 오전 8:01:39

다이아(사진=포켓돌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다이아(DIA)가 올여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마지막 앨범을 낸다.

11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다이아는 오는 8월 발매를 목표로 한 새 앨범 준비에 돌입했다. 계획대로 앨범을 내놓으면 2020년 6월 6번째 미니앨범 ‘플라워 포 시즌스’(Flower 4 Seasons) 발매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의 컴백이 된다.

이번 앨범은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와의 전속계약 종료 전 마지막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다.

다이아는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정채연을 포함한 ‘6인 완전체’(유니스, 기희현, 정채연, 예빈, 은채, 주은)로 앨범 활동을 펼친 뒤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전속계약은 오늘 9월 종료된다. 팬들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 마지막 앨범을 내고 활동까지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다이아는 2015년 9월 정규 1집 ‘두 잇 어메이징’(Do It Amazing)을 내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 이후 7년여간 ‘왠지’(Somehow), ‘그 길에서’, ‘미스터 포터’(Mr.Potter), ‘나랑 사귈래’, ‘듣고 싶어’(E905), ‘굿밤’(Good Night), ‘우우’(WooWoo), ‘우와’, ‘감싸줄게요’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으로 활동했다.

데뷔 당시 7인조로 출발한 다이아는 잦은 멤버 교체를 겪은 끝 지금의 멤버 구성으로 팀을 유지해왔다.

멤버 중 정채연은 Mnet ‘프로듀스101’에 참가해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도 활약했다. 또 다른 멤버 예빈은 KBS2 ‘더유닛’ 출신 프로젝트 걸그룹 유니티 활동을 겸했고 솔로곡도 발매했다.

다이아는 팀 내 유닛을 결성해 빈챈현스S와 L.U.B로도 곡을 내고 활동을 펼쳤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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