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호(왼쪽), 최승미(사진=온원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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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1990년대 인기를 끈 그룹 구피 멤버 박성호와 영턱스클럽 멤버 최승민이 걸그룹 제작에 나서다.
박성호와 최승민이 공동 대표로 있는 온원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데뷔를 목표로 7인조 걸그룹을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차별화된 트레이닝과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K팝 대표 걸그룹을 키워내겠다는 게 온원엔터인먼트의 포부다. 그간 박성호는 그동안 ‘미친손가락’이라는 예명으로 워너원, 오마이걸, 에이핑크, 펀치, 송가인, B1A4, 크레용팝, 현아 등 여러 K팝 가수들의 곡 작업을 맡아 프로듀싱 능력을 키워왔다.
박성호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사랑받는 그룹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25년 동안 가수와 프로듀서로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를 총동원하고 있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완성형 괴물 신인 그룹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승민은 “블랙핑크, 에스파 등 K팝 하면 떠오르는 걸그룹들이 있다. 그 그룹들과 같은 반열에 오를 수 있는 평범하지 않은 그룹을 만들겠다. 특별함을 찾아내 특색 있는 그룹을 제작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