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사진 찍더라"…16기 상철, '나솔사계'서 美 자택 공개 [이주의 1분]

  • 등록 2023-10-28 오후 12:57:38

    수정 2023-10-28 오후 12:57:38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는 솔로’(나는 SOLO) 16기 상철이 제2의 영숙을 만나게 될까.

지난 26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6기 상철의 미국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상철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재택근무를 주로 한다. 집에서 친구도 안 만나고 방송 보고 조용히 지냈다. 방송 나오는 거에 대한 실감도 못 느꼈다. 장을 보러 가도 알아보는 사람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근데 오늘 제가 한인 마트를 갔는데 몰래 사진 찍는 분들이 있더라. 또 짜장면 집 사장님이 알아보시고 사진 좀 찍자고 하더라. 한인들은 알아보는 것 같다”며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또 상철은 방송 이후 여성들의 디엠(DM)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아무래도 돌싱이라서 연락이 안 올 줄 알았는데 괜찮은 분들이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더라”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한국이 외모지상주의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전혀 그런 것 같지 않다는 걸 느꼈다. 저 같은 사람이 아무렇게 하고 나가도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있더라”라고 전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상철은 수집한 인형으로 가득한 미국 집을 공개했다. 전처와의 신혼여행에서 산 인형까지 보관 중인 상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철은 조개 캐기, 청소 등을 하며 집안일을 하면서도 “여자분들이 나중에는 자동적으로 주방 일은 하게 되더라”라고 굳은 신념을 전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상철의 어릴적 사진을 보던 MC들은 상철의 어머니가 16기 영숙을 닮았다며 “이유가 다 있네”라고 감탄했다. ‘나솔사계’를 통해 16기 상철이 제2의 영숙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제의 중심에 섰던 상철이 ‘나솔사계’까지 출연하는 상황. ‘나는 솔로’ 시청자들이 열광했던 ‘매운 맛’을 ‘나솔사계’에서도 볼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방송 말미에는 10기 ‘현실 커플’ 영철과 현숙이 결별설에 대해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솔사계’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0월 3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과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모두 8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자랑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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