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열애에 극단적 선택하겠다 협박"…'물어보살' 서장훈 '극대노'

  • 등록 2023-12-05 오전 8:53:58

    수정 2023-12-05 오전 8:53:5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서장훈이 극단적 선택으로 전 아내를 협박한 사연자에 분노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지난 4일 KBS Joy에서 방영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44회에는 잃어버린 가정을 되찾고 싶어 극단적 시도로 전 아내를 협박한 사연자가 등장했다.

“결혼은 어떻게 했어?”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사연자는 술집에서 처음 만나 1년 정도 동거하다 아이가 생겨 본격적으로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영업직 특성상 잦은 술자리를 갖다 보니 아내와 트러블이 생겼고 결국 3년 만에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양육권과 재산 모두 다 넘기고 이혼했다”라는 말에 이수근이 “단순히 술만 마셨다고 이혼 사유가 되지 않는다”라며 “뭐 감추는 게 있지?”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머뭇거리다 “아내와 계속되는 트러블에 힘들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라고 진실을 토로했다. 서장훈은 “네가? 왜? 네가 속 썩이고 왜 네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나 같아도 안 살아”라고 분노했다.

게다가 재산을 모두 넘겨줘 오갈 곳이 없는 사연자를 배려해 준 아내 덕분에 이혼 후에도 1년 정도 같이 살았는데 그때도 똑같은 모습을 계속 보여줘 결국 “우리 집에서 나가”라는 아내의 통보를 받고 쫓겨났고 이후 4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아이와 재회하며 애틋함이 커졌다고 털어놨다.

그 모습에 전 아내가 먼저 “1년 정도 다시 같이 살아보자”라고 손을 내밀었지만 사연자는 “제가 주제넘게 강하게 나갔다”라며 “1년 살고 마음 돌아오면 집 명의 반 주고 바로 혼인신고해 줘”라고 요구했다가 재결합 제의가 취소됐다고 밝히자 서장훈은 “야! 들어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이라며 사연자에게 일침을 했다.

이후 아내의 연락은 뜸해졌고 곧 아이에게서 “엄마 남자친구 생겼어”라는 말을 듣게 된 사연자는 삶의 이유가 없어졌다는 생각에 회사도 안 나가고 잠적해 버렸고, 또다시 극단적 선택을 결심한 후 전 아내에게 전화해 “너 때문에 죽는 거다. 죄책감 갖고 살아라”라고 협박했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너 뭐 하는 놈이야 대체!”라고 소리치며 “죽는 걸로 사람을 협박해?”라며 “죽기 전에 협박하고 진짜 죽으면 아내는 어떻게 살아? 아이는? 사랑하는 딸이 이 이야기를 알게 되면 네 딸은 어떻게 살아?”라며 분노에 차 따끔한 충고를 했다.

가까스로 진정한 서장훈이 “너의 바람은 뭐니?”라고 묻자 사연자는 “딸이랑 연락이 안 돼요. 저라도 연락 못 하게 할 것 같아요”라며 인정하면서도 “모든 걸 용서받고 같이 살면 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또다시 단호하게 “그건 안돼! 너 같은 사람한테 애 못 맡겨! 사람은 실수할 수 있지만 너는 엄청나게 큰 실수를 했어”라고 일침을 가했고 이수근 역시 “지금 이 상태에서 딸을 본다는 건 너무 욕심이고 이기적이다”라며 말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속을 다 개조하고 새롭게 태어난다면 0.1%의 확률이라고 생길 수 있어”라는 서장훈의 진심 어린 충고와 “모든 시작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거야.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줘”라는 이수근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는 사연자는 “다시 열심히 살면서 아이에게 떳떳한 아빠가 되어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보살집 방문 소감을 남겼다.

한편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무시당하고 도박 중독자 아버지에겐 3천만 원이나 빌려줬다는 사연자와 소심한 성격에 눈을 못 마주쳐 고객 컴플레인에 시달리는 호텔리어, 누나가 5명이라 40이 되도록 결혼을 못 했다는 3대 독자 사연자, 그리고 아이돌 전남친이 떠넘기고 간 강아지 6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 지난 출연자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24학번 '개'내기
  • 한국 사랑해요
  • 천상계 미녀
  • 손흥민, 부상에도 엄지척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