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동이`가 6일 촬영을 재개할 전망이다.
외주 제작 드라마 출연료 미지급에 따른 한국방송영화공연연예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의 외주 제작 드라마 촬영 거부 방침을 출연진이 받아들이면서 지난 3일부터 촬영이 중단된 지 4일 만이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오늘(6일) `동이`가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예조 관계자는 “MBC가 중재를 해 제작사와 이 같은 출연료 지급안에 대해 협의를 했다”며 “협의가 잘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동이`는 6, 7일 방송될 49회와 50회 촬영 도중 촬영이 중단된 만큼 방송이 제대로 이뤄질지는 아직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