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불꽃` 서우 "변하지 않는 건 없어"..유승호 포기?

  • 등록 2011-02-14 오전 8:38:15

    수정 2011-02-14 오전 9:10:30

▲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에서 헤어질 위기에 있는 민재(유승호 분)와 인기(서우 분)의 애절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13일 방송에서 인기는 민재의 엄마인 나영(신은경 분)으로부터 민재와 헤어질 것을 강요받았다.

민재를 만나러 간 인기는 "힘들다"며 자신없음을 내비쳤고 "더 이상 바라는 거 없다. 널 좋아하는 만큼 영화배우라는 직업도 사랑한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직업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기는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민재에게 "얼마나 기다리면 되느냐"며 "기다릴 수는 있지만 네 마음 변할까봐 마음 졸이고 싶지 않다. 자식이 부모를 버리고 부모가 자식을 버려도 아무렇지도 않은 세상에 어떻게 믿고 기다리냐"고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전했다.

민재는 힘들어하는 인기를 보고 "1년, 아니 며칠이라도 기다려 달라"며 "틀림없이 할아버지가 마음에 들어 하실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리고 민재와 인기의 사진을 찍으려 몰려든 사람들에게 반지를 낀 인기의 손을 당당히 들어 보였다.

한편 시청자들은 민재의 할아버지인 김회장(이순재 분)이 인기를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는 것이 확인된 상황에서 앞으로 이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이어져나갈지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 관련기사 ◀ ☞`욕망의 불꽃` 신은경, 여기서 무너지나 ☞서우 "차라리 내 손가락을 잘라" 통곡 ☞`욕망의 불꽃` 조민기-유승호 유전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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