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강수지 “김국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 등록 2016-09-21 오전 7:24:36

    수정 2016-09-21 오전 7:24:36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강수지가 공개연인 김국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수지는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과 만남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김국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가을 수련회를 떠났다. 함께 저녁식사를 끝낸 후 김완선은 강수지에게 “김국진의 어떤 점을 보고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강수지는 “나도 모르게 쌓여져 있던 시간들 때문인 것 같다”고 담담히 답했다.

그는 “‘불타는 청춘’ 이전부터 20대 때부터 알고 지냈던 시간이 있다”며 “오빠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오빠와 함께 하며 남은 인생을 편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20대 때 느껴봤던 감정”이라고 말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했다. ‘불타는 청춘’에서 가상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약 1년 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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