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식스센스' 김지석, 천재 영화감독→순애보 전남친 변신

  • 등록 2022-04-29 오전 8:24:27

    수정 2022-04-29 오전 8:24:27

(사진=디즈니+)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가 윤계상, 서지혜에 이어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모든 것을 다 갖춘 천재감독 ‘이필요’로 변신한 김지석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훈남 브레인 김지석이 천재적 캐릭터를 만나 자신의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연출 남기훈, 극본 전유리, 제작 아크미디어)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민후’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김지석은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쓴 천재적 영화감독이자 ‘홍예술’(서지혜)의 전 남자친구인 ‘이필요’ 역으로 분한다. 필요는 상을 받으면 예술에게 꼭 청혼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국에 돌아왔다. 그는 미디어 업계의 수많은 러브콜을 고사하고, 예술이 일하는 제우기획을 가장 먼저 찾는다. 예술과 다시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그녀 옆에 딱 붙어 있는 팀장 차민후(윤계상)가 거슬리기 시작하며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세 사람의 관계가 형성된다.

오늘(29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자유로운 영혼, 전도유망한 감독으로서의 ‘필요’, 그리고 전여친을 향한 순애보 가득한 전 남친 ‘필요’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천재감독 필요는 언제 어디서든 자신감이 넘치고 여유롭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과의 씨네토크에서도 전혀 긴장하는 법이 없다. 오히려 하고 싶은 말은 가리지 않고 다 하는 편이라 영화사 관계자들을 전전긍긍하게 만드는 편이다. 그런 그가 전 여친 예술 앞에만 서면 180도 달라진다. 예술에게만큼은 한없이 다정하고 자상한 ‘스윗남’으로 변하는 것. 예술을 바라보는 더없이 애틋하고, 애절한 필요의 눈빛에 보는 사람 마음마저 애달파진다.

제작진은 “김지석은 ‘이필요’라는 캐릭터에 맞춤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고 편안한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뇌섹남’과 ‘훈남’의 이미지를 동시에 지닌 김지석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인물을 탄생시켰다. 예상치 못한 등장과 예술을 향한 순애보는 예술과 민후의 관계에 새로운 자극제가 될 예정이다”고 설명하며, “입술이 닿으면 미래가 보이는 초능력자 ‘예술’과 오감이 남들보다 10배 이상 뛰어난 오감능력자 ‘민후’ 사이에서 천재적 능력을 가진 ‘필요’의 키플레이어 활약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초감각 로맨틱 코미디 ‘키스 식스 센스’는 오는 25일(수)에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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