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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13살 나이차이의 부부 정소희, 차상민이 출연했다.
이날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장소희가 17세에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그곳에서 남편 차상민을 만났다. 차상민은 장소희에 호감을 느껴 다가갔고, 결국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했다.
장소희 집에서는 납치로 신고를 했고 귀가 조치가 됐다.
인교진은 “13살 차이면 역대급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거다”고 말했고 장소희는 “기본적으로 욕을 많이 먹었다. 무슨 아저씨가 아이를 만나냐, 성범죄라는 얘기도 들었다”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조금 더 믿음직스럽고 듬직한 사람을 만나다 보니까 연상을 좋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