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논란’ 김생민, 3년 만에 근황 전했다

  • 등록 2024-02-25 오후 1:15:08

    수정 2024-02-25 오후 1:15:08

왼쪽부터 김영철, 김생민, 정성화(사진=김영철 SNS 캡처 이미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개그맨 김생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미투(Me Too, 성폭력 고발) 논란 이후 3년여 만이다.

김영철은 25일 김생민, 배우 정성화와 찍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그는 “나의 친구 정성화.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을 보고 식사는 이태리 음식으로. with 김생민”이라며 “둘과는 25년 된 사이. 그러자 성화는 ‘난 생민 형과 93년부터야~’라고 한다”고 썼다.

이어 “생민이형 계속 말 끊고 들어오고 ‘아 들어!” 하면 형은 ‘지금 내가 말 안 하면 니가 내 얘기 안 들어줄 거잖아’라고 한다”며 “먹고 걷고 웃고 그렇게 헤어졌다. See you soon al”이라고 덧붙였다.

김생민은 2017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25년 만에 전성기를 맞았다. 다음 해 4월 미투 논란에 휩싸여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2019년 9월 팟빵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2019~2020)로 복귀했으며, 2021년 1월 ‘김생민의 경고해’(경제고민해결방송) 이후 활동이 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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