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성환, 공익 근무 사연 "父 베트남 참전 용사…국가유공자"

  • 등록 2024-06-22 오전 11:36:55

    수정 2024-06-22 오전 11:36:55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구성환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재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관찰카메라 속 구성환은 해병대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스튜디오에서 출연진은 “해병대를 나왔느냐”고 물었고 구성환은 “공익 나왔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성환은 “제가 사는 마을이 베트남 참전 용사분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아버지가 베트남 참전 용사”라며 “국가 유공자 자녀 한 명은 6개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할 수 있다”고 사회복무요원을 한 이유를 밝혔다.

구성환은 해병대 티셔츠는 해병대 출신인 아버지가 주신 것이라며 “땀 흡수가 잘 돼서 즐겨 입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연진에게 “하나 주겠다”고 인심을 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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