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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9회에서는 이소영(장나라 분)와 지승일(류진 분)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진 가운데 최진욱(최다니엘 분)의 모습에 질투를 보이는 지승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승일은 자신의 딸 현이(안서현 분)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이소영의 모습에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영상통화 속의 딸 모습을 보기 위해 소영에게 가까이 다가가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지승일은 “자꾸 이러는 거 유치하다. 전부터 두 사람을 엮고 있지 않냐. 이소진씨가 아니라고 하지 않냐”고 화를 내며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이날 이소영과 최진욱은 후발대를 마중 나갔다가 차가 고장나서 밤을 새고 다음날 돌아왔다. 아침 조깅 중 두 사람의 모습을 발견한 지승일은 소영에게 “어젯밤에 문자 했었는데 못봤냐”며 “별일 없었냐, 별일 없었다니 다행이다”라고 진욱을 의식한 발언으로 질투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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