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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2’ 2화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14일 오후 11시 ‘쇼미더머니2’가 방송된 후 시청자들은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진 래퍼들이 등장해 눈과 귀가 즐거웠다”, “확실히 시즌2에 실력자들이 많이 나왔다”, “아까운 래퍼들이 많다. ‘슈퍼스타K’처럼 패자부활전은 없나”, “우리나라에 이렇게 실력 있는 래퍼들이 많은 줄 몰랐다” 등 찬사를 보냈다. “진심으로 ‘쇼미더머니2’ 무대가 간절했던 래퍼들에게서 진정성을 느꼈다”, “불금에는 역시 ‘쇼미더머니2’가 진리” 등의 평가도 눈길을 끌었다.
‘쇼미더머니2’ 2화에서는 50명의 래퍼들이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탈락하는 1대1 배틀을 벌여 25명으로 간추려진 2차 예선이 방송됐다. 특히 2차 예선에 진출한 래퍼들이 자신의 개성과 기량을 한껏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괴물 래퍼 스윙스 외에 개성 있는 캐릭터의 래퍼들이 실력을 뽐냈다. 티아라, 스피드, 비투비 등 아이돌 가수들에게 랩을 가르치고 있는 타래와 독창적인 레게 스타일의 래퍼 킹콩의 1대1 랩 배틀은 실제 공연을 방불케 했다. 이들을 심사해야 하는 이현도, MC메타를 비롯한 크루들도 “둘이 프로젝트 그룹을 한번 해보는 건 어떻겠나”, “둘 중 한명이 떨어져야 하는 룰이 잔혹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 중 누가 크루의 선택을 받아 본격적인 크루 공연으로 향하는 티켓을 손에 쥐게 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