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라질월드컵 조추첨서 3번 포트 배정...대륙별 안배

  • 등록 2013-12-04 오전 8:40:53

    수정 2013-12-04 오전 8:48:59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이 2014 브라질월드컵 조추첨에서 3번 포트에 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브라질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열리는 조추첨식(한국시간 7일 새벽 1시)에 앞서 4개 포트에 배정된 국가를 4일 발표했다.

그 결과 한국은 예상대로 북중미, 아시아 팀들과 함께 3번 포트에 들어갔다. 3번 포트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일본, 이란,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포함됐다.

1번 포트에는 개최국 브라질과 10월 FIFA랭킹 기중 상위 7개팀인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페인, 독일, 벨기에, 스위스가 배정됐다.

남미의 칠레, 에콰도르와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 가나, 알제리, 나이지리아, 카메룬 등 7개 국가는 2번 포트로 들어갔다.

4번 포트는 유럽 9개팀으로 구성됐다. 네덜란드, 이탈리아, 잉글랜드, 포르투갈, 그리스,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크로아티아, 러시아, 프랑스가 4번 포트에 속했다.

다만 유럽 국가 가운데 FIFA 랭킹이 가장 낮은 프랑스가 2번 포트로 자동 배정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4번 포트에 그대로 포함된 것이 눈길을 끈다.

대신 FIFA는 조추첨에서 가장 먼저 4번 포트 9개국 가운데 한 팀을 뽑아 2번 포트로 넣기로 했다. 그렇게 되면 각 포트에 8개 팀씩 동일하게 들어가게 된다. 2번 포트로 들어가는 유럽팀은 대신 1번포트 국가 가운데 남미팀과 한 조에 편성된다. 유럽팀이 한 조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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