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언-서준&대한-민국-만세..'슈퍼맨' 오둥이 만났다

23일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스틸.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송일국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이휘재 쌍둥이’ 서언-서준이 드디어 만났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3회 ‘아주 특별한 하루’ 편에서는 이들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된다. 이날 서언과 서준은 대한, 민국, 만세를 만나 ‘형아 따라잡기’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식사시간이 다가오자 삼둥이 집에는 진기한 풍경이 펼쳐졌다. 삼둥이가 평소 사용하는 아기 식탁 3개에 쌍둥이의 아기 식탁 2개가 추가돼, 총 다섯 개의 아기 식탁이 5열 횡대로 줄지어 놓인 것. 서언이와 서준이는 삼둥이 형들이 식탁 의자에 올라 착석하자 주의 깊게 따라 하며 ‘먹방’ 본능을 드러냈다.

서언-서준이는 칼 군무같이 똑같은 모습으로 밥을 먹는 씩씩한 삼둥이 형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다 이내 숟가락을 들고, 삼둥이 형들과 합을 맞춰 폭풍 숟가락질을 시작했다. 특히 서언이는 국그릇을 통째로 들고 원샷을 하는 대한이를 유심히 지켜보다 자신도 국그릇을 들고 원샷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쌍둥이는 서툰 숟가락질 탓에 형들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자, 과감하게 숟가락을 버리고 손으로 폭풍 흡입에 나서 주위를 폭소케 했다. 형들 따라잡기에 열심인 쌍둥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민국이는 자기 식판에서 호박을 집어 “이고는 호박이요~ 쫌 모고 봐요~”라고 말하며 서언이 입에 쏙 넣어주는 의젓함도 보였다.

5열 횡대 식탁의자에 이어, 5인용 송수레도 눈길을 끌었다. 쌍둥이는 익숙하게 송수레에 탑승하는 삼둥이 형들을 따라 송수레 탑승에 도전했다. 나란히 자리를 잡고 앉은 오둥이의 앙증맞은 모습에 곳곳에서 탄성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둥이와 쌍둥이의 만남 기대된다.” “오둥이 완전체, 아이템만 봐도 귀엽네” “오둥이 5인용 송수레 탄 모습 너무 귀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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