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타블로 "타진요 사건 당시 내손 잡아준 기획사 없었다"

  • 등록 2014-12-10 오전 8:42:47

    수정 2014-12-10 오전 8:42:47

사진=tvN ‘택시’ 방송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과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타블로는 지난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YG엔터테인먼트에 입성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타블로는 “YG에 어떻게 들어갔느냐”는 MC들의 질문에 “한창 힘들 때 내 손을 잡아주는 회사들이 없더라.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공격을 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날 데리고 가면 그런 짐들을 안고 가야 했기 때문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타블로는 “주변에 친한 분들도 있어 부탁을 했는데 아무도 안 도와줬다”며 “그때 강혜정이 YG에 있어서 양현석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양현석에게 음악을 들려줬더니 ‘저 친구는 음악을 계속해야 한다’고 하셨다”고 YG에 들어간 배경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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