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백상' 시상자 참석 4년만의 컴백작도 홍보 '제대로'

  • 등록 2015-05-27 오전 8:28:55

    수정 2015-05-27 오전 8:28:55

김사랑(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김사랑이 한번의 시상식 참석으로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홍보를 제대로 했다.

김사랑은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 시상자로 참석한 뒤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라는 순위가 김사랑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을 대변했다.

김사랑은 이번 시상식에서 TV부문 연출상과 영화부문 감독상을 박진영과 함께 시상했다. 김사랑은 시상자 호명에 앞서 노래 ‘어머님이 누구니’로 축하 공연을 한 박진영에게 “저희 어머님은 궁금하지 않느냐”고 질문을 했다. 볼륨감 있는 여자에게 ‘어머님이 누구니 도대체 어떻게 너를 이렇게 키우셨니’라고 묻는 ‘어머님이 누구니’의 가사 내용에 빗대 자신의 몸매는 어떠냐는 질문을 대놓고 한 셈이다.

이후 김사랑의 볼륨감 있는 몸매는 새삼 화제가 됐다. 김사랑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홍보도 자연스럽게 됐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톱스타(주진모)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낸 서정멜로다. 여자 주인공인 김사랑은 이번 시상식 참석을 통해 ‘사랑하는 은동아’ 스토리에 당위성까지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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