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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이아바’ 7회분는 동시간대 비지상파 채널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3.351%, 수도권에서는 자체 최고인 4.1%를 기록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바람 피운 아내 정수연(송지효 분)의 눈물과 속내가 그려졌다. “힘들었어.” 남편 도현우(이선균 분)를 마주하며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 수연의 첫마디였다. 단지 “힘들었다”는 것이 바람의 이유가 될 수 없으리란 것도, 남편을 이해시킬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한마디는 수연의 진심이었다.
답 없는 싸움에 지쳐버린 수연의 해쓱하고 핏기 없는 얼굴을 바라보며 현우는 허탈했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해 보였던 아내가 그간 남모르게 겪어왔을 고통을 머리로는 이해했다. 그러나 가슴으로는 아내의 눈물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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