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타일러 "트럼프 당선, 의외의 결과… 충격적이다"

  • 등록 2016-11-28 오전 8:03:25

    수정 2016-11-28 오전 8:27:23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미국 국적의 방송인 타일러가 제45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결과에 ‘충격적이다’라고 표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서 타일러는 어두운 표정을 숨기지 못한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분은 미국 대선 다음 날 진행됐다.

방송에서 멤버들은 “타일러가 술을 한 잔 마시고 온 것 같다”면서 제45대 미국 대선의 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전현무가 “호불호를 떠나서 너무 의외의 결과이지 않느냐. 그것 때문에 표정이 안 좋은 거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타일러는 “할 말이 없다”며 멋쩍게 웃었다.

타일러는 “예상했던 것과 전혀 다른 상황이라 충격을 받았다. 대다수가 트럼프 당선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그 사람이 하는 말만 들어도 뽑힐 가능성이 없었다. 그래서 더 놀랍고 충격이 크다”고 털어놨다.

‘주변의 반응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타일러는 “밀레니엄 세대의 80~90%가 진보적 성향이다”라며 “미국인 친구의 반응도 당연히 안 좋은 편이다. 세대 갈등이 굉장히 심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제이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뇌섹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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