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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는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한 밤입니다! 내년엔 더 열심히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받은 사랑 보답하고 베풀고 살겠습니다!”라며, “우리 모두 행복할 수 있는 2017년을 위해 더 열심히 열심히 달릴께요! 큰 웃음과 즐거움으로 사는 맛 나게 해드릴께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정준하는 이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29일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였던 정준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은 유재석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