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신사와 아가씨'로 첫 드라마 OST 도전

  • 등록 2021-09-23 오전 8:18:53

    수정 2021-09-23 오전 8:18:53

임영웅(사진=물고기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임영웅이 생애 첫 드라마 OST를 부른다.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23일 “임영웅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가창자로 나선다”며 “임영웅의 첫 드라마 OST 참여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체 불가한 임영웅의 목소리가 더해질 ‘신사와 아가씨’는 탄탄한 제작진 라인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나뿐인 내편’과 ‘불어라 미풍아’, ‘장미빛 연인들’ 등 많은 흥행작을 탄생시켜온 김사경 작가가 극본을 맡아 토, 일 안방극장을 책임진다.

또한 배우 지현우와 이세희, 강은탁, 박하나 등이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해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도 그린다.

부르는 곡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임영웅은 이번 OST를 통해 여전한 보이스와 한층 더 섬세해진 감성을 자랑하며 대중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첫 드라마 OST 참여 소식으로 또 한 번의 레전드 노래 탄생을 알리고 있는 임영웅은 뮤직비디오 조회수 3657만을 넘기며 기록을 경신 중인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비롯해 ‘이제 나만 믿어요’, ‘HERO’(히어로) 그리고 ‘잊었니’, ‘그대라는 사치’, ‘가슴은 알죠’, ‘다시 사랑한다면’ 등 다채로운 곡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신사와 아가씨’는 오는 2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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