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미래소년, 돌아온다…9월 말 컴백 확정

새 미니앨범 발매
8개월 만에 신보
뮤비 촬영까지 마쳐
  • 등록 2022-09-06 오전 8:27:53

    수정 2022-09-06 오전 8:27:53

미래소년(사진=DSP미디어)
미래소년(사진=DSP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7인조 보이그룹 미래소년(MIRAE·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이 돌아온다.

6일 가요계에 따르면 미래소년은 이달 말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새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쳤다. 지난주 4일간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져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래소년은 그룹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카라 등을 키워낸 DSP미디어가 2021년 3월 론칭한 신예 보이그룹이다.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보이그룹 엑스원(X1) 출신 손동표가 속한 팀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다.

이들은 데뷔 후 총 3장의 미니앨범을 냈으며 ‘킬라’(KILLA), ‘스플래시’(Splash), ‘마블러스’(Marvelous) 등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활동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2021 Mnet 재팬 팬스 초이스 어워즈’(Mnet Japan Fan’s Choice Awards)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루키 오브 더 이어’(Rookie of the Year)로 선정돼 존재감을 발산했다.

새 앨범 발매는 약 8개월 만이다. 미래소년은 공백 기간 중 한국과 일본에서 연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튀르키예(터키)에서 열린 K팝 월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팬덤 확장을 위한 바쁜 나날을 보냈다. 멤버 손동표는 웹예능 ‘네모의 꿈’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MC에 도전하기도 했다.

‘4세대 아이돌의 미래’를 표방하는 미래소년이 새 앨범 활동으로 성장세와 영향력 확장을 입증하는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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