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스타잇엔터에 새 둥지

  • 등록 2023-08-14 오전 9:11:55

    수정 2023-08-14 오전 9:11:55

인순이(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데뷔 46년 차 국민 디바’ 인순이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동행한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14일 “국민가수 인순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과 파워풀한 무대 퍼포먼스로 대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인순이가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순이는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서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속계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인순이는 1978년 여성 그룹 희자매로 데뷔했다. 1983년 ‘밤이면 밤마다’로 큰 인기를 누렸고, 이후 2004년 ‘친구여’, 2007년 ‘거위의 꿈’, 2009년 ‘아버지’ 등 노래를 연이어 히트시킨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다.

그는 음악 활동 뿐 아니라, 뮤지컬 ‘캣츠’와 ‘시카고’, ‘슈퍼루나틱’에 출연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TV조선 ‘두 번째 서른’, KBS1 ‘그대가 꽃’에서는 진솔한 토크 및 능숙한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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