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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될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초보 농사꾼들이 말복을 맞아 농촌 생활에 큰 도움을 주시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한다.
고민 끝에 삼계탕과 깻잎전으로 잔치 메뉴를 결정한 가운데 도경수가 메인 요리사를 맡아 주방을 진두지휘한다. 취사병 출신으로 최대 18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 본 도경수는 김기방과 함께 밭에서 따온 깻잎이 들어간 깻잎전과 삼계탕 10인분, 화룡점정 닭죽까지 완성하며 제대로 요리 솜씨를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초보 농사꾼들은 수확한 작물을 판매하고픈 야망을 드러낸다. 앱을 통해 첫 수확물인 깻잎을 판매할 계획을 세우며 게시글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우빈은 어느새 멘트 담당이 되어 진지하게 글을 쓰기 시작, ‘멘트 장인’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콩콩팥팥’은 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