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2024년에는 보다 많은 종목들이 상승하겠지만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카슨그룹에 따르면 라이언 데트릭 수석 시장 전략가는 “S&P500지수가 20% 이상 오르는 성공적인 해에는 그 이듬해에 더 좋은 소식들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러나 2023년보다 올해 더 큰 강하게 움직일 것을 기대하지는 말아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1950년까지 데이터에 따르면 S&P500지수가 적어도 20% 이상 연간 단위로 상승을 보인 적은 총 21번 있었고, 그 다음해에는 주식시장이 평균 10% 가량 수익률을 보였다”고 통계를 통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1997년에 딱 한 번만 다음해에 더 큰 수익률을 기록한 적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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