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태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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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2월 21일자 29면에 게재됐습니다.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김태희의 국내 복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희는 지난해 국내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와 일본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을 끝낸 뒤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최근 소속사 관계자는 "김태희가 쉬면서도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며 "본인은 하루 빨리 작품으로 팬들과 만나고 싶어하는데 아직까지 마땅한 작품을 찾지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희는 현재 9개 제품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게다가 지난해 초 일본 연예기획사 스위트파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곧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 활동 및 언어 공부를 할 계획이다. 일본 활동과 광고 촬영 등으로 오는 4월까지는 스케줄이 꽉 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김태희의 국내 복귀는 4월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 소속사 관계자는 "김태희가 신중한 성격인 만큼 급하게 작품을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좋은 작품이 있다면 언제든지 복귀할 준비는 돼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희는 `나와 스타의 99일`에서 꾸밈 없고 소탈한 한류스타 역으로 출연해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